왜 시대적 계시일까?   16-04-26
코너킥   543
 

매 시대의 젊은이들은 지금 이 시대야말로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는 새로운 시대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적이 한번도 없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각 시대마다 한결같이 자신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고 믿었다.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시대에 종말이 온다고 믿지 않은 적도 한 번도 없었다. 그렇게 새로운 역사적 시대와 종말의 시대는 매 시대마다 반복되었고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런 역사의 흐름에서 본다면, 우리가 사는 지금 시대도 특별한 것은 아니다.

시대마다 위기가 닥치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새로운 기회가 열리지 않은 적도 없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왜 하필 유란시아는 지난 2000년 동안 침묵하다가, 지금 이 시대를 택하여 시대적 계시를 주었던 것일까.

우리가 사는 시대는 진정으로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어떤 한계에 있었다면,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

그동안 인류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 퇴행을 겪어왔고, 지난 2000 년 동안 누적되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였을까? 아니면 하늘의 계획에 따라서 적당한 시기마다, 영적 활력을 새롭게 부어주는 스케줄에 따라서 주어진 것일까?

만약에 일정한 계획에 따라서 유란시아가 주어진 것이라면, 당장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방치할 수 없을 정도였다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중에서 유란시아 책을 읽지 않아도 될 만큼 영적 성장이 순조로운 사람은 과연 얼마나 있을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유란시아는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인 그러한 책이 결코 아니다. 이 책이 계시라고 주장한다는 것 자체는, 책을 읽지 않고는 영적 퇴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 현실적으로는 거의 없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우리는 나한테는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는 일종의 자신감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영적 성장에서 자만심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말하고 있는가보다. 

 
네오 16-04-27
답변  
책 내용에 유란시아 계시를 목적으로 초우주에서 내려왔다는 말이 있는데, 갑작스런 상황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살펴보고 결정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개인적으로는 21 세기가 다른 시대에 비하여 특별히 절망적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적하셨듯이 매 시대마다 그랬으니까요.

물론 계시가 없다면, 영적 성장에 한계에 부딪치는 것은 틀림없겠지만 그것이 우리 시대가 지금 당장 절박한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기 보다는, 어떤 계획된 시기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유로 볼만한 단서라면, 천년마다의 부활인데 예수님 증여의 시기에 있었던 부활을 감안해서, 천년마다 계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천년 후에 또 다른 계시가 있겠지요. 책에도 비슷한 내용이 암시되어 있습니다.
최경곤 16-04-28
답변  
루시퍼 반란과 같은 변괴가 일어나고 행성 전체가 휩싸여도 특별한 개입이 없었던 것을 보면, 유란시아 책을 읽지 않으면 안된다는 얘기는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천년동안 읽힐 책이라면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고요. 지금의 환경에서는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는 삶이 상대적으로 힘들다는 것이지, 아주 불가능하다는 얘기는 있을 수가 없겠지요. 다만 새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람에게 힘을 부어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봅니다. 

그것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 되겠지요

구름가듯 16-04-29
답변  
천년을 내다보고 적절한 시기로 선택한 것인지, 한계에 이르러서 준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만, 만약 한계 상황이라서 준 것이라면, 계시 없이 이루는 영적 성취는 결실을 거두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런 안타까움에서 준 것이라고 봅니다.

감기가 유행할 때 스스로 이겨내는 것은 병에 대한 내성을 기르고 몸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버텨보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버티는 사람이 거의 없는 노약자에게는 반드시 약이 있어야만 하겠지요.

마찬가지로 위의 99편에서 말하는 초조 불안 두려움 등등을 버텨낼 사람이 거의 없는 지경이라면, 약 없이도 얼마든지 버틸 수 있다고 장담하는 것은 너무 안일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99편 글이나 '하나님 신성 신에 대한 의미'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는 머릿말의 시작 글이나 계시가 필요한 시점이 틀림없다면, 모르긴 몰라도 계시없이는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그런 침체된 결과가 어떤 것인지는 우리는 알 수 없겠지요.
토파즈 16-04-29
답변  
루서퍼 반란 때도 희망이 남아 있어서 참견하지 않았던 거예요. 가능성이 남아 있으면 하늘은 개입하지 않아요. 유란시아서 계시는 인간에게 더 이상 희망이 없기 때문이예요.
나에게 유란시아서 의 가르침 은 한마디 
[만화] 미가엘의 유란시아 증여 -by 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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