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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비밀을 아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세상 돌아가는 일이야,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나는 법칙으로 움직이니, 비밀도 없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반드시 마땅한 보상이나 책임이 따라오겠지요. 사무실을 얼마나 호화스럽게 꾸몄길래 그 많은 돈을 썼다는 것인지 잘 이해는 안되지만, 응분의 대가를 치르리라 봅니다.
아마도 세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 지혜를 터득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억울하다고 다투거나 세상의 지혜로도 해결이 안되면, 나중에 하늘에서는 합당한 판단을 해주겠지요. 악의 결말은 소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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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 책에 나오는 진리의 영은, 출세하거나 악을 징벌하는 길을 알려주는 진리는 아니겠지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는 말은 기도하면 진리가 나타나 혼란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만든다는 말이 아닙니다. 진리는 스스로 거짓을 식별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 그런 능력이 일어나, 아무리 달콤해 보여도, 은밀한 거짓, 유혹, 사기, 기만을 또렷하게 구분하도록 만들지요. 그래서 어떤 유혹에도 갈등이나 혼란을 겪지않고, 늘 자유롭다는 것이지요.
세상의 곤경이 닥칠 때마다, 진지하게 기도만 하면 언제든지 나타나, 만사형통의 길을 안내하는 것은 진리의 영이 아니고, 돈 많은 부모나 친구가 하는 일입니다. 사랑 가득한 부모나 지혜로운 이웃이 할 수 있는 일에 진리의 영을 부려먹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진리의 영이 무엇인지 모르고, 풍문으로 들은 얘기만 믿고 오해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힘을 이용해서 근심걱정 없이 세상을 살아보겠다고 기대하는 것과 같겠지요. 그런 기대는 빨리 버릴수록 근심걱정이 사라집니다.
유란시아 책에 나오는 진리의 영을 받아들이면, 종말이 있을 수도 없고, 설사 종말이 있다고 해도 개의치 않습니다. 아무리 유혹해도, 도저히 종말론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 바로 그것이 진리의 영이 이끄는 길이기 때문이지요.
종말론을 지지한다는 것은, 진리의 영이 이끄는 길과 하느님의 사랑을 거부한 채, 세상을 미워하고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증오와 두려움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상상이자 바램입니다. 그것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사랑을 조롱하는 바램입니다.
어떤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종말론은, 세상에 종말이 온다는 절망감을 스스로 만들면서, 하느님께 호소하는 자학의 상상입니다. 정상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멀쩡한 정신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 보기에도, 어이없는 발상이지요.
혹시라도 하늘의 심판으로, 종말이 있어야한다고 믿고 싶다면, 가슴에 원한과 분노가 가득하다는 증거입니다. 혹시라도 하늘의 심판으로 종말이 온다고 믿고 있다면 삶에 두려움과 절망이 가득히 차 있다는 증거입니다. 모두, 하느님의 사랑과 진리가 들어갈 한 치의 틈도 없는 것이지요.
종말은 진실이 아니고, 마음 속의 원한과 분노, 그리고 두려움과 절망을 스스로에게 변명하려고 은밀하게 감주려는 자작극입니다. 종말론은 자기 자신을 납득시키기 위해서, 또다시 변명과 증거를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마음의 문을 굳게 잠그게 합니다. 진리의 빛이 들어갈 여지가 없습니다.
진리의 영이 도대체 뭐하는 것인지, 내용도 모르시면서 괜히 의심하지 마시고, 냉철한 지혜와 건전한 상식에서 답을 찾으시는 것이 좋겠지요. 종말론을 잊으시고, 하느님의 사랑과 진리의 영을 새롭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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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사정이 있으리라고 짐작합니다만, 유란시아 본문을 인용하실 정도로 책을 잘 알고 계시면서 종말을 대비한 생존 캠프에 거금을 쾌척하셨다니 놀랍기도 하지만, 솔직히 말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피치못할 배경이나 어쩌수없는 이유가 나름대로 충분히 있겠습니디만, 어찌되었건 결정은 본인의 몫이지, 진리의 영의 지시는 아닐 것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힘으로 이끈다 해도, 개인의 의지가 최종적입니다.
가끔 자신이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굳게 믿는 사람이 있겠습니다만, 유란시아 책에서는 생각조절자가 주는 하느님의 직접적인 선성한 말씀을 들었다해도, 그것을 차라리 허황된 꿈이라고 무시하는 것이, 본인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 매우 유익하다고 말할 정도로, 초인간적 메시지나 안내에 과민하게 반응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진리의 영이 이끌어준 참된 안내였다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후회나 고통이 올 수 없겠지요.
하늘의 비밀은 잘 모르겠지만, 계속된 영적 성장을 위해서 삶의 고난은 견딜 수 있을 만큼 다가올 수 있다고 합니다. 게으른 인간의 본성에서는 게다가 편안한 삶에서는 생존의 열매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지만, 더 큰 성장을 위한 단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잃지 않으신다면, 돈에 연연하지 말라는 마지막 시험인지도 모르지요. 미래에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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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생명나무에 들어가면 체널을 합니다
그 체널에서 하는 말 "그대의 소망을 여기서 이루십시요 '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저의 준비된 마음과 일치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는데 누가 속지 않겠습니까
본문에서 설명을 하는 바와 같이 매 순간마다 진리의 영은 "이것이 길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종말을 믿고 돈을 바치고 속앗는 것도 큰 그림에서 보면 진리의 영이 인도를 했다고 보는 것이 맏는 것은 아닌지요
즉 저의 체험을 위하여 즉 어두움을 공부 시키기 위하여 인도한 것인지
아무쪼록 전 전혀 뭐가 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진리의 영이 인도를 한 것인지
안한 것인지
기도를 그렇게 했는데도 결과가 이것이니
그래도 만족을 해야 되는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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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아버지의 영, 아들의 영, 성령의 영이 모두를 감싸면서 영원한 성취를 위하여 신성한 힘을 한량없이 부어준다고 합니다. 만에 하나, 그런 신성한 하늘의 손길을, 물질 세상에서의 자기 자신의 출세나 영광이나 명예를 얻으려는 일에 쓰려고 도움을 바라면서, 그것이 만민을 위한 선한 일이라 주장한다면, 그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이겠지요.
더구나 그런 자기 자신을 위한 일에 기도로 하느님을 불러들이고 도움을 청하는 것은, 그 자세가 아무리 극도의 존경심을 표한다 해도, 그것은 마치 당당한 권리를 가진 주인이 하느님을 불러서 요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는 말에 응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숨겨진 근본적인 동기를 본다고 합니다.
잘못된 기도로 내면에 감춰진 욕심을 속이려고, 자신의 일이 하느님의 선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스스로를 속일 수는 있지만, 모든 것을 훤히 바라보는 천사들을 속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도록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이끌어주면서, 하느님 은혜를 받아들여 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하도록 깨우쳐야만, 선한 일이고 사랑의 실천입니다. 종말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선한 일이 되겠습니까.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된 길로 들어가면서 그것이 진리의 영이 이끈 것이라고 책임을 묻고 따져보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위로가 되지 못해 미안합니다만, 적당히 위로하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군요. 다른 의미입니다만, 유란시아 책을 이시는 분이 그러하다니, 옆에서 보기에도 답답합니다. 지금이라도 모든 것을 잊고, 다시 처음부터 새 힘을 내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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