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란시아 書와 佛經(2)   11-05-05
E.T   1,795
 

“Personality는 우주 아버지에 의해 그의 생명체들에게 잠재적인 영원한 기증으로 증여되었다. 그렇게 신성한 선물은 낮은 유한으로부터 가장 높은 아(亞)절대까지, 심지어는 절대의 경계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차원들과 연속적인 우주적 상황들 속에서 기능하도록 예정되었다. 따라서 Personality는 세 개의 우주 단계들에서 또는 세 개의 우주 국면들에서 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합니다.

‘Personality’는 인간이라는 가장 낮은 유한 차원에서부터 낙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원들의 우주 경계를 넘어서 영원히 그 기능을 수행하지만, 진화하는 개별적인 개체들의 입장에서는 그 개체들의 유한성에 때문에 잠재적인 영원한 기증이라는 것으로, ‘Personality’가 그 역할을 수행하는 세 개의 우주 단계들 또는 세 개의 우주 국면들을 다음같이 책에서 기술합니다.

1. 위치의 단계; ‘Personality’는 지역우주, 초우주, 그리고 중앙우주에서 동일하게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2. 의미의 단계; ‘Personality’는 유한 차원, 아(亞)절대 차원, 그리고 심지어는 절대와 맞닿는 차원에서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3. 가치의 단계; ‘Personality’는 물질적, 모론시아적, 그리고 영적으로 진보하는 영역들에서 체험적으로 자각될 수 있다.

이어서 “Personality는 우주적 차원에서의 역할에 완전한 범위를 갖는다. 유한한 Personality의 차원들은 세 가지가 있으며, 그것들은 다음과 같이 개략적으로 작용한다.” :

1. 縱으로는 공간을 통하여 시간에 따른 이동인 진보의 방향과 본질-진화를 나타낸다.

2. 橫으로는 유기체적 충동과 속성들, 자아에 대한 깨달음의 다양한 차원들 그리고 환경에 대한 반응의 일반적 현상을 포함한다.

3. 폭으로는 조정, 연합, 그리고 자아-형성의 분야를 포함한다.

위의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유한한 ‘Personality’의 차원들”의 의미도 神으로부터 증여된 무한한 ‘Personality’와 유한한 ‘Personality’가 각각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Personality’를 인식하는 생명체의 유한성 때문에 유한한 생명체가 자각하는 현상으로서의 ‘Personality’를 말하는 것으로, 본질로서의 ‘Personality’는 영원하고 불변이라는 것이지요.

이렇게 유한한 생명체에 내주하는 ‘Personality’는 세 가지 축에서 작용한다는 것으로; 1)縱으로는 시간과 공간을 통한 생명체의 진화 과정들의 각 단계에서 창조적으로 작용하며, 진화의 방향과 속성을 나타내고, 2)橫으로는 내재하는 개체와 공동으로 게체의 유기체적 충동들과 특성들을 반영하고, 다양한 차원들에서 개체의 자아에 대한 깨달음을 일깨우고, 각각의 환경에 대한 개체의 반응과 그 현상들을 반영하며, 3)폭으로는 진화 과정들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영적 실재들과의 조정과 연합, 그리고 확장되는 자아의 형성에 작용한다는 겁니다.

위의 본문 중 가치의 측면에서 “Personality는 물질적, 모론시아적, 그리고 영적으로 진보하는 영역들에서 체험적으로 자각될 수 있다.”라는 기술은 인간과 같은 물질적 차원에서 체험적으로 자각할 수 있는 Personality의 의미가 모론시아 세계에서는 새로운 의미로 확장되어 인식되며, 이어지는 영적진화의 영역들에서는 더욱 더 그 의미가 확장되어 ‘Personality’의 궁극적인 실제(實際)에 접근해간다는 거지요.

앞에서 든 물 한 잔의 예를 좀 더 살펴보면, 화학에 대한 소양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양의 물을 직접 마신다고 해도 그 물이 산소와 수소의 혼합물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화학에 대한 소양이 있는 사람은 그 물이 갈증을 해소하는 액체인 동시에 산소와 수소의 혼합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학에 대한 소양은 있으나 물리학에 대한 소양이 없다면, 그 사람은 물이 갈증을 해소하는 액체인 동시에 산소와 수소의 혼합물이라는 것은 알 수 있지만, 그 물이 또한 전자운동의 복합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순차적으로 화학과 물리학 그리고 철학에 대한 소양을 가진 사람은 물의 총체적인 가치와 의미를 자각할 수 있습니다. 같은 논리로, ‘Personality'에 대한 체험적 인식은 차원을 달리하며 진화하는 생명체가 상위차원으로 진화할수록 그 지평이 확장된다는 것이지요.

잎의 본문에서 “진화하는 물질적 생명체들에게 증여될 때, 그것은 마음의 중재를 통하여 靈이 에너지-물질을 지배하도록 노력하게 한다.”라고 합니다. 194편에서 “진리의 靈이 주어진 이후, 사람은 三重으로 증여된 靈으로 우주 아버지(The Universal Father)의 靈인 ‘생각 조절자’, 영원한 아들(THe Eternal Son)의 靈인 ‘진리의 靈’, 무한 靈(The Infinite Spirit)의 증여인 ‘성령(聖靈)’의 가르침과 인도를 받는다.”라는 기술처럼, 사람에게는 삼위일체(三位一體) 각각의 位로부터 증여된 靈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Personality'는 이렇게 사람이나 다른 생명체들에 내재하는 靈들에게 그들이 주(住)하고 있는 에너지-물질의 생명체를 인도하고 가르치도록 한다는 것이지요. 靈은 에너지-물질에 대하여 직접 관계하지 않으며 마음의 중재를 통하여서만 작용한다고 합니다. 神으로부터 증여된 “Personality'는 靈들로 하여금 마음의 중재를 통하여 에너지-물질 체계인 생명체를 인도하고 통제함으로, 그들의 삶이 도덕적 그리고 영적으로 진보하도록 노력하게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Personality'가 靈으로 하여금 내주하는 생명체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도록 노력하게 하지만, 靈이 생명체에 대한 완전한 통어(統御)는 이룰 수 없는 것 같습니다. 111편에서 열거하고 있는 우주 아버지의 靈인 ‘생각 조절자’가 내주하는 인간과의 관계에서 인간의 물질적 본능과 영적인 충동 사이의 갈등으로 야기되는 문제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생각 조절자의 영적 충동과 대립하는 인간의 동물적 게으름, 위대한 마음의 높은 목표에 反하는 원시적 유전형질의 충동, 생각 조절자의 거시적 관점에 反하는 피조물들의 근시안, 상승하는 진보적 계획에 대립하는 물질적 본능의 욕구와 갈망, 우주 지능의 섬광에 反하는 진화하는 종족의 화학적 에너지의 명령, 지성의 훈련과 대립되는 본능의 성향, 등의 상반되는 두 가지 성향들의 충돌이 계속된다고 합니다.

제 3장


자이(自我)와 Personality


앞 장에서 “
유한한 Personality의 새가지 차원들 중에서 폭으로는 조정, 연합, 그리고 자아-형성의 분야를 포함한다.”고 했습니다. 자아(自我)와 Personality의 관계를 112편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유란시아의 인간들에게 증여된 Personality의 전형은 자아-표현 또는 인격(Person)-실현에 일곱 차원들의 잠재성이 있다. 이들 차원의 현상들은 유한 차원에서 셋으로, 亞-절대(Absonite) 차원에서 셋으로, 그리고 절대 차원에서 하나로 실현될 수 있다. 亞-절대 차원들에서는 이 일곱 번째 또는 총체적 차원이 Personality의 사실로 체험될 수 있다. 이 최고의 차원은 절대를 연상할 수 있으며, 비록 무한하지는 않지만, 차원적으로 무한에 가깝게 절대를 통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위의 본문의 내용을 세 가지로 구분해서 살펴봅니다.;


첫째; 인간에게 증여된 ‘Personality’는 일곱 가지 차원에서 自我-표현 또는 人格(Person)-실현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Personality’가 일곱 가지 차원에서 自我-표현 또는 人格(Person)-실현의 잠재성을 가진다는 것은 ‘Personality’가 증여된 개체들에서 自我-표현 또는 人格-실현으로 나타나는 ‘Personality'의 발현(發現)이 하나의 고정된 현상이 아니라, 진화하는 모든 개체들의 진화단계들에 따라 계속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이며 또한 각각의 개체들 간에도 다양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ersonality는 일차적으로는 인간의 자아와 인격으로 발현(發現)되고, 인간의 자아가 죽음을 넘어 모론시아 존재 그리고 영적존재로 차원을 바꾸어 진화함에 따라 각각의 단계들에서 모든 개체들의 상대적 자아와 存在-格으로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위의 본문에서 人格이라고 풀이되는 ‘Person’이라는 영어단어는 진화과정들에서 나타나는 모든 개체들의 다양한 인격(존재-격)들의 상대적 발현으로, 라틴어에서
‘Persona’라는 단어가 뜻하는 ‘가면을 쓴 외적 인격’이라는 의미로 어떤 궁극적 실재로서의 인격이 아니라 모든 가변적 存在-格들을 포괄적으로 지칭합니다.


둘째; 이렇게 ‘Personality'가 발현된 각각 단계별 개체들의 自我와 存在-格은 궁극의 경지에서 바라보면 모두가 상대적인 현상들로 유한의 단계에서는 세 가지 차원에서, Absonite의 단계에서도 세 가지 차원에서, 그리고 궁극적 實際로서 절대의 단계에서는 하나의 차원으로, 모두 일곱 개 차원들로 나타난다는 겁니다.

생소한 단어인 'Absonite'에 대해서 책의 30편에 언급된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낙원에는 창조자도 아니고 피조물도 아니며, 신성(Divinity)과 궁극(Ultimacy), 그리고 영원(eternity)의 자녀들로 생겨난 초월적 존재들이 있는데, 이렇게 생겨난 초월적 존재들은 유한하지도 않고 무한하지도 않으며, 이들을 'Absonite'라고 부르지만 시간과 공간의 유한한 존재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셋째로, 위에서 말하는 절대차원은 바로 神의 영역으로 112편을 기술한 하늘존재도 아직은 최종의 절대차원과는 거리가 있기에 직접 神의 영역을 언급할 수 없지만, 절대의 영역에 근접한 亞-절대 차원들에서는 바로 神의 영역에 속하는 일곱 번째의 차원을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런 간접 체험을 통하여 절대차원에서의 총체적이고 궁극적인 ‘Personality’의 실상(實相)을 연상할 수 있고, 무한에 가깝게 神 또는 神性의 영역을 통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지요.


이어서
“Personality의 유한한 차원들은 우주의 세로, 가로 그리고 폭과 관계를 가진다.; 세로는 의미를 나타내며, 가로는 가치를 의미하고; 폭은 통찰력─우주 실제의 불변의 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한다. 모론시아 차원에서는 물질적 수준의 이 모든 유한한 차원들이 크게 향상되며, 어떤 새로운 차원의 가치들을 깨달을 수 있다. 모론시아 차원의 이 모든 확대된 차원의 체험들은 모타의 영향을 통하여 그리고 모론시아 數學의 기여로 最高 차원 또는 Personality 차원들과 놀랍게 이어진다.”라고 합니다.


우리는 사물의 위치를 규정하기 위해서는 3차원 공간을 구성하는 X축, Y축, 그리고 Z축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물의 위치는 이 세 가지 각각의 축의 어느 지점에 해당되는지를 결정함으로 축 위에 지정된 점에서 연장한 세 개의 실선들이 교차하는 지점이 바로 규정하려는 사물의 정확한 위치가 되며, 이런 측량법을 삼각측량이라고 하지요.


‘Personality’가 발현되는 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차원들도 이런 삼각측량과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인간은 각자가 처한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등등의 제반 입장에 따라 그들의 인생관, 세계관, 그리고 우주관이 개별적으로 다양합니다. 먼저 우주의 의미를 상징하는 X축, 우주의 가치를 상징하는 Y축, 그리고 우주에 대한 통찰력을 상징하는 Z축이라는 세 가지 축을 임의로 상정하고, 각자가 인식하는 우주의 의미, 가치, 그리고 통찰력의 값을 상정된 세 가지 축에 옮겨놓고, 이렇게 축 위에 표시된 지점들을 연결하면 개인별로 다양한 크기의 삼각형 도형이 형성됩니다. 모든 사람과 진화하는 개체들에게 설정할 수 있는 이런 삼각형의 프레임은 그들 각자가 내재하는 ‘Personality’를 인식할 수 있는 영역으로, 마치 손거울은 얼굴만 겨우 볼 수 있고 큰 거울에는 전신(全身)이 보이듯이, 개개인의 차별적인 인식-프레임의 크기에 따라 내재하는 ‘Personality’가 다르게 반영되어 개체들의 다양한 자아와 인격으로 발현됩니다.


모론시아 차원을 거쳐 영적차원으로 진화단계들에서, 마치 사람이 肉眼으로 관찰 할 수 있는 밤하늘의 별을 우주 전체에 비하면 극히 제한적인 일부분인 반면에 허블망원경이나 전자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찰하면 肉眼으로 볼 수 없던 수많은 은하계를 식별 할 수 있게 視界가 확장되는 것처럼, 3개의 축 위에 형성되는 인식-프레임의 크기와 종심(縱深)도 무한을 향하여 점차적으로 확장되고 깊어집니다. 이렇게 확장되는 인식-프레임의 크기와 종심(縱深)에 따라 하위의 차원들에서 알 수 없었던 ‘Personality’에 대한 인식의 지평도 확대되지만, ‘Personality'의 실제(實際)에 대한 완전한 인식은 神의 경지인 절대단계에 이르러서야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세 가지 차원으로 형성된 유한차원이나 亞-절대차원에서의 ‘Personality'에 대한 인식이 절대단계에서는 오직 하나의 차원이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진화의 단계들을 거치면서 유한차원들의 X, Y, Z 축에서 인식의 범위가 점차적으로 확장되고, 亞-절대 차원에서는 거의 무한대에 가까워지며, 절대차원에서는 궁극의 무한에 이른다고 합니다. 유한차원이나 亞-절대차원들에서 축이나 차원이라는 것은 어떤 일정한 경계로서의 구분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유한차원에서 구분을 의미하는 세 가지 축에서 인식의 지평이 절대단계에 이르러 무한으로 확장되면 어떤 경계라는 구분이 사라지지요. 다시 말하면 경계의 구분을 나타내는 X, Y, Z 축이라는 개념 자체가 소멸되고, 이것과 저것의 구분이 없는 영원하고 불변인 ‘Personality'의 실상이 우주의 실제로서 온전하게 드러난다는 겁니다. 이 절대단계에서는 차원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하나의 차원’이라는 말도 그것과 대비되는 다른 상대적 차원이 없기에 ‘하나의 차원’이라고 할 수 없는 절대 경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억지로 이름을 붙인 것이지요.


본문의
“유란시아 필사자들에게 증여된 ‘Personality’의 전형은 자아-표현 또는 인격-실현의 일곱 차원들의 잠재성이 있다. 이들 차원의 현상들은 유한 차원에서 셋으로, Absonite 차원에서 셋으로, 그리고 절대 차원에서 하나로 실현될 수 있다.”라는 기술을 일곱 개 차원 각각에서 별도로 ‘Personality'가 인식되어 자아로 표현되고 인격으로 실현된다고 풀이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앞에서 살펴본 X, Y, Z축 각각에서 별도로 ’Personality'를 인식하고, 그렇게 인식된 ’Personality'가 자아와 인격(존재-격)으로 나타난다면 사람은 물론이고 亞-절대차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진화하는 존재들은 3개의 자아와 3개의 인격(존재-격)을 가지게 됨으로 온 우주가 걷잡을 수없는 혼동에 빠지겠지요. 따라서 위의 본문은 진화과정에서 “Personality'가 발현되는 순차적인 일곱 개의 각각 다른 차원이 아니라, ‘Personality’에 대한 인식-프레임이 점진적으로 확장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기위한 방편으로 이렇게 기술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0-14 독자 게시판에서 복사 된 것입니다. ]
 
나그네 11-05-06
 
물에 비유된 설명으로 Personality가 한결 쉽게 이해됩니다.

잘 모르다 보니 유한,아절대,절대차원으로 연속되는 Personality가 해석에 따라 의문점도 생깁니다. 각 단계의 Personality 자각 현상을, 물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깨닫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Personality의 불변성이 잘 이해됩니다. 그러나 유책의 다른 내용을 떠올리면, 의문이 생깁니다.

우선은 Personality의 소멸이나 상승 포기를 해석하기가 어렵습니다. Personality 소멸이나 상승의 포기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포기라는 이때의 자유 의지가 Personality의 불변성에 들어있다는 사실이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자아는 어떤 단계이건 삶의 현상이 있어야 가능한데, 그러한 삶이 있다는 것은 이미 Personality의 불변하는 속성, 즉 물이라는 불변성이 보장되었기 때문에 자아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Personality의 불변성에 소멸하는 잠재력이 들어있다면, 유일하게 불변이라는 말은 절반만 맞는 말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수소와 산소의 혼합물임을 모른다고 해서, 물이 사라질 수는 없으며, 부인한다고 소멸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유책에서는 사라진다고 합니다.  소립자의 덩어리를 깨닫는 궁극적인 체험이 참 모습인지, 단순한 물로 깨닫는 처음이 Personality의 참 모습인지 혼동됩니다.

두번째로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몸에 있는 생각조절자의 내재입니다. Personality가 x.y.z 차원으로 무한히 확장되는 자아의식이나 의미와 가치의 확장이라면, 생각조절자는 보조적인 기능으로 설명되어야 합니다. 유책에서 설명하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절대적 의미를 부여하고는 있지만, Personality는 소멸되어도 아까울 것이 없는 종속적인 객체이며, 유책의 주체는 Personality회로, 신성 회로, 영 회로, 마음 회로 등등의 하늘의 진리이자 낙원 신들입니다.

이런 여러 의문을 해결하려면, Personality가 우주 유일의 불변성을 나타내면서, 동시에 그 어떤 단계에서도 x.y.z 으로 무한히 변화되고 확장되는 잠재성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결국 Personality는 실체의 공간에서 그때그때 x.y.z 상의 좌표를 가질 수 있지만, Personality 안에 좌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이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단적으로, 이미 결정된 (혹은 결정되어질) 불변성이 Personality의 무한한  잠재성보다 더 크거나 보다 확장된 개념이 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됩니다.

3개의 인격-존재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개인적 한계에서 오는 의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E.T 11-05-06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Personality'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만, 개인적으로 이해하는 범위에서 나그네님의 질문에 답을 한다면;

1) ‘자유의지’는 지금도 철학적으로 또는 종교적으로 많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기술하고 있는 神으로부터 사람에게 주어졌다는 ‘자유의지’는 특별한 별도의 속성으로 ‘Personality'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낙원을 향한 영적진화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내재하는 ‘Personality’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는 과정이며, 또한 내주하는 ‘생각 조절자’와의 점진적인 융합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연재의 뒷부분에서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의 글에서 살펴보려고 하지만, 사람에게 증여되었던 ‘생각 조절자’와 'Personality'는 육신의 죽음으로 사람의 물질적 마음에서 분리되며, 모론시아 개체로 환생한 이후에 다시 재결합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자유의지'에 의한 진화의 거부는 육신의 죽음으로 모든 진화의 과정이 종결되기에 모론시아 개체로의 환생도 없으며, 육신의 죽음으로 사람의 물질적 마음에서 분리된 '생각 조절자'와 'Personality'는 다시 재결합될 모론시아 개체가 없기에 생명 유기체의 진화과정에서는 분리되어 별도로 존재하게 되며, 그 자체가 소멸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앞에서의 글 첫머리에 “Personality는 우주 아버지에 의해 그의 생명체들에게 잠재적인 영원한 기증”이라는 기술도 사람에게는 진화를 거부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주어졌기에 “잠재적인 영원한 기증”이라고 표현한 것이지, ‘자유의지’가 없었다면 “영원한 기증”이라고 표현되었을 것 같습니다. 

2) 앞에서의 글에서 설정한 X, Y, Z라는 축은 우주의 의미, 가치, 그리고 통찰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우주에 대한 인식의 기준틀을 말하는 것이지 ‘Personality’에 어떤 기준틀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비유하자면 ‘Personality’는 바다와 같습니다. 바다를 직접 보지 못한 사람이 X, Y, Z라는 기준틀로 구성된 작은 그릇에 담겨진 바닷물로 바다를 인식하려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지요. 영적 진화의 과정은 이렇게 X, Y, Z 축으로 구성된 그릇의 크기, 즉 사람의 인식의 범주가 점차적으로 확장되어 최종의 절대단계에서는 바다와 동일하게 됨으로 바다를 전체적으로, 온전한 ‘Personality’의 실상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지요.

3) '생각 조절자'는 'Personality'와 같이 ‘유란시아 書’에서 소개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제한된 이번 글에서 같이 다루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별도로 자세하게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뒤에 이어지는 글에서 ‘생각 조절자’와 ‘Personality'의 상관관계와 앞에서 언급한 ’자유의지‘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보려고 합니다.
     
나그네 11-05-07
 
이어지는 글이 있음을 알면서 부족한 이해로 성급한 질문을 드린것 같습니다. 시각에 따라서 달리 생각될 수 있는 문제라서 한번 고려해보셨으면 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1) 설명에서 '내재하는 Personality에 대한 인식 확장'이 자칫 마치 Personality확정론으로 오해된다면 유책의 설명과 어긋날 수 있습니다.
2)에 관해서는 "모론시아에서 깨어나지 못한 필사자의  Personality는 우주의 대혼으로 흡수되어 우주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소멸된다"는 책의 내용과 상치될 수 있습니다. '온전한 Personality의 실상'을 바다로 비유하면 모론시아에서 생존되지 못하는 Personality나 (바다에 이르지 않는-못하는 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하강하는) 우주 공간의 다른 Personality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암튼 저 기억으로는 필사자 Personality는 소멸당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온전한 Personality를 무생물체 바다에서 소나무로 바꾸어 비유해보면, 불변성은 다르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소나무가 전나무와 다르고 유일하다는 것을 불변성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때에는 소나무가 자라는 모습과 품질이 신이 참견할 수도 없는 오히려 궁금해 하는 의미 가치 통찰력으로 이해됩니다. 자라지 못하고 죽으면 그만이지요. 소나무의 성장을 우주 진화로 보면 불변성은 소나무라는 이름이며, 잠재의 의미에도 아무런 내재성이 포함되지 않겠지요. 싹이 트지 않으면 소나무라는 식물종은 존재하지 않은 것입니다. 삶과 죽음의 의미도 약간은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유란시아 書와 佛經(3) 
유란시아 書와 佛經(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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