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5)
112편: “모론시아 신분으로 상승하는 필사자는 ‘오르본톤’의 주-영(主-靈)으로부터 증여되고 ‘네바돈’式으로 변형을 거친 우주마음을 부여받는다. 인간의 지능은 그렇게 소멸된다, 인간의 지능은 창조적 靈의 분화(分化)되지 않은 마음 회로들과 떨어져 국지화되었던 우주 실재로서의 존재를 끝낸다. 그러나 인간 마음의 의미들과 가치들은 소멸되지 않는다. 마음의 특정한 위상들은 생존하는 ‘혼’속에 계속 된다; 이전 인간 마음의 어떤 경험적 가치들은 조절자에 의해 유지된다.; 그리고 육신으로 살았던 인간 삶의 기록들은, 상승하는 필사자의 최종적 평가에 관련되었던 존재들, ‘세라핌’천사로부터 우주 검열자까지 그리고 이들을 넘어 아마도 최고신(最高神)에까지 확장되는 수많은 존재들안에 살아있는 어떤 기록들과 함께, 지역우주 안에 존속한다.”
위의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오르본톤’, ‘네바돈’, ‘주-영(主-靈, Master Spirit)’, 그리고 ‘창조적 영(Creative Spirit)’이라는 새로운 명칭들에 대하여 책에 기술된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봅니다.
1) 오르본톤: 무한한 우주를 큰 단위로 묶어서 구분하면, 우주에는 7개의 ‘초우주’가 있으며, 일곱 번째의 초우주 이름이 ‘오르본톤’이라고 합니다.
2) 네바돈: 우주를 중간 단위로 구분하면, 우주에는 700,000개의 지역우주가 있으며, 이중에서 각각 100,000개의 지역우주가 모여서 하나의 초우주를 이루고, ‘오르본톤’ 초우주를 이루는 100,000개의 지역우주들 중에 하나가 ‘네바돈’이며, ‘네바돈’ 지역 우주에는 생명체가 살고 있는 10,000,000개의 거주 행성들이 있으며, 이들 거주 행성들 중의 하나가 ‘유란시아’라고 불리는 행성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고 합니다.
3) ‘주-영(主-靈, Master Spirit)’ ; 16편의 설명에 의하면, 우주 아버지의 ‘영-본성’을 제 1의 ‘영-본성’이라고 한다면, 영원하고 근원적인 아들(the Eternal and Original Son)의 ‘영-본성’은 제 2의 ‘영-본성’으로 계속 숫자가 증가하는 신성한 아들들(divine Sons)이라는 인격체로 나타나며, 무한 영(Infinite Spirit)의 ‘영-본성’은 제 3의 ‘영-본성’으로 스스로의 복제로 7重의 ‘주-영(主-靈, Master Spirit)’들을 창조하며, 이렇게 창조된 일곱 ‘주-영(主-靈)’들은 7개의 초우주를 각각 관장하며, 일곱 번째의 ‘주-영(主-靈)’이 ‘네바돈’ 지역우주가 속한 ‘오르본톤’ 초우주를 관장한다고 합니다.
4) ‘창조적 영(Creative Spirit)’ ; 34편의 기술에 따르면 우주의 별들과 행성들의 물리적 구조가 완성되고 에너지 회로들이 수립되면 시-공간의 지역 우주에 생명이 출현하게 되며, ‘무한 영(Infinite Spirit)’은 자신을 대리하여 이렇게 나타난 생명체들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700,000개의 지역 우주에 상응하는 ‘창조적 영(Creative Spirit)’이라는 인격체들을 창조하며, 이렇게 탄생한 ‘창조적 영’은 지역우주에서 생명체들에 대한 ‘무한 영’의 모든 물리적-통제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에서 제 1, 제 2, 제 3의 ‘영-본성’들이라는 말이 나온 김에. 앞의 3장에서 Personality를 ‘영-본성’으로 의역한 설명 중에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합니다.
책의 첫머리에서 “유란시아─너희 세계의 이름인─의 사람들의 마음속에 神(God), 神性(Divinity), 神格(Deity)과 같은 용어들의 의미에 대하여 큰 혼동이 있다.”라는 언급으로 부터, 서문의 1장은 "神格과 神性(Deity and Divinity)", 2장은 "神(God)"라는 소제목으로 책이 시작됩니다. 책에서 말하는 神格과 神性, 그리고 神이라는 개념들 중에서 神性(Divinity)에 대한 통상적인 풀이를 살펴보면; 영어에서 Divinity는 'The quality of being divine', 그리고 Divine은 'of, from, or like God'라고 풀이하며, 우리말에도 神性을 ‘신의 성격 또는 신과 같은 성격’이라고 풀이하여 神性의 기원을 神(God)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神性에 대한 이런 기존의 풀이나 우리말의 개념과는 달리 책의 서문에서는 “神格(Deity)은 실재의 모든 超-물질적 차원들에서 통합하는 속성으로 특징지어지며, 神格(Deity)의 이 통합하는 속성을 神性(Divinity)”이라고 정의하여 神性(Divinity)의 기원을 神(God)이 아니라 神格(Deity)에 두고 있습니다.
반면에 “神格(Deity)은 스스로 神(God)으로 人格化(Personalize)되며,” 그리고 “神(God)은 神格(Deity)의 모든 人格化를 나타내는 말의 상징이다.”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神格이 인격화된 神들을 1) 아버지-神, 2) 아들-神, 3) 靈-神, 4) 최고-神, 5) 七重-神, 6) 궁극-神, 7) 절대-神이라는 일곱 차원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인간에게는 창조주로서 우주 아버지라는 인격체가 神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神格(Deity)이 인격화된 神의 속성은 神格의 속성인 神性(Divinity)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나, 神은 人格體이기에 神의 성격을 神性(Divinity)이라고 하지 않고 책에서는 ‘人格(Personality)’이라고 따로 명명했으며, 앞에 열거된 일곱 차원의 神들도 각각의 차원에 합당한 ‘人格(Personality)’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책에서는 이렇게 神格(Deity)의 속성인 神性(Divinity), 그리고 神(God)의 속성인 人格(Personality)을 구분하여 기술하고 있습니다. 서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인간들은 여러 명칭들로 불리는 신성한 Personalities의 관계들에 대하여 더욱 혼동이 되고 분명치 않다.”라는 기술에서 ‘신성한 Personalities’라는 표현도 神格이 이렇게 여러 차원에서 인격화되어 각각 다른 명칭들로 불리는 神들의 속성인 人格(Personality)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여러 神들의 속성인 인격(Personality)들이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神格의 神性을 대변하기에 ‘신성한 Personalities’라고 기술한 것이지요.
문제는 인격화된 神의 성격인 Personality를 우리말에서 人格으로 풀이할 경우 사람의 人格과 혼동을 피할 수 없다는 겁니다. 1편에서 "神은 靈이다(God is spirit)"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神格이 人格化된 神의 성격은 人格(Personality)이지만, 또한 神(God)은 靈(Spirit)이기에 神(God)의 성격인 '인격(Personality)'을 ‘靈의 성격’, 또는 ‘靈-본성’이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앞의 3장에서 112편의 “마음이 실재(實在)를 그것의 궁극의 분석에까지 추적하면, 물질은 물질적 분별들로 사라지지만, 아직 마음에는 실재적인 것이 남아 있을 것이다. 영적 통찰력으로 물질이 사라진 후 마음에 남아 있는 그 實在를 추적하고 그것을 궁극의 분석에까지 추적하면, 그것은 마음으로 사라진다, 그러나 靈의 통찰력은 아직도 ‘영-본성의 우주 實在들과 최고 가치들’(Cosmic realities and supreme values of a spiritual nature)을 감지(感知)할 수 있다.”라는 기술에서 ‘靈-본성(spiritual nature)’은 인간에게 내재하는 神으로부터 증여된 神의 人格(Personality)을 말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神의 人格인 ‘Personality’를 ‘靈-본성(Spiritual nature)’이라고 의역함으로 神의 人格과 사람의 人格이라는 개념상의 혼동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神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靈-본성(Personality)’을 증여했다고 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모든 사람에게는 神性이 내재한다는 것이지요. 神의 증여로 내재하게 된 ‘영-본성’을 사람들이 일상의 삶에서 영적체험을 통하여 자신의 자아와 인격으로 체현(體現)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지만, 우리 몸속에 神의 ‘영-본성’이 내재한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이지요! 어떤 불교 학자는 절집의 화엄경 80권이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이라는 한마디를 풀이한 것이라고 합니다. ‘유란시아 書’의 방대한 기록들도 모든 사람에게 내재하는 神의 ‘영-본성’이 장구한 진화의 경로를 거쳐 온전한 神性으로 현현되는 과정을 풀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본문으로 돌아가서, 인간의 물질적 마음과 지능은 육신의 죽음으로 소멸되고, 맨션세계로 상승한 ‘혼’이 모론시아의 새로운 에너지-패턴의 ‘몸’으로 환생한 개체는 ‘오르본톤’ 초우주의 主靈(Master Spirit)으로부터 증여되었으나 지역우주의 개체들이 수용하기에는 너무 높은 차원이기에 하부조직인 지역우주의 ‘네바돈’式으로 변형된 우주마음을 부여받아 새로운 모론시아 존재로 탄생된다고 합니다.
위의 본문에서 "인간의 지능은 창조적 靈(Creative Spirit)의 분화(分化)되지 않은 마음회로들과 떨어져 국지화되었던 우주 실재로서의 존재를 끝낸다."라고 합니다. ‘무한-靈(Infinite Spirit)’에서 비롯한 ‘창조적 靈’은 ‘무한-靈’의 본질(essence)로 지역우주에서 모든 생명들을 관리하며, ‘무한-靈(Infinite Spirit)’을 대리한다고 합니다. 모론시아 존재에게 부여되는 ‘창조적 靈’의 우주마음은 神인 ‘무한-靈’과의 직접적인 마음회로인 반면에, 인간에게 부여되었던 ‘보조-靈’의 물질적 마음은 ‘무한-靈’과는 분리된 마음회로이기에 인간은 우주실재에 직접 연결되지 못하고 ‘유란시아’라는 행성에 국지적으로 분리된 존재이었지만, 맨션세계에서 우주마음을 부여받은 모론시아 존재는 우주실재에 직접 연결된다는 것이지요.
앞에서 “모든 우주 교육의 실제적인 목적은 세계들의 고립된 어린아이가 그의 확장되는 체험이 인식할 더 큰 실재들과 더 나은 일치를 이루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계들의 고립된 어린아이’도 인간을 포함한 행성계의 물질적 마음을 가진 모든 생명체를 뜻하는 것으로, 앞에서의 설명처럼 인간을 포함한 행성계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의 물질적 마음은 우주실재와 분리되어 각각의 행성들에서 국지적인 존재로서 고립된 어린아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또한 “새로운 개체화의 진상은 깨어나는 인간의 자아가 새롭게 차별화된 우주 마음이 회로화되는 모론시아 위상의 획득에 있다.”라고 했습니다. ‘모로시아’ 존재로 새롭게 탄생하는 것의 참된 의미는 지구라는 행성에서 국지적으로 고립되었던 존재에서 벗어나, ‘오르본톤’ 초우주의 主-靈이 증여하고 지역우주의 ‘네바돈’式으로 변형된 우주마음을 부여 받음으로서 우주실재와 직접 연결된다는데 있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우주실재와 직접 연결된 모론시아 존재의 우주마음에 전생에서 영적으로 인식했던 우주의 의미와 가치들이 이어지며, 분리되었던 ’생각 조절자‘와 ’영-본성‘이 재결합됨으로 새로운 진화의 여정이 시작된다는 겁니다.
“기억의 지속은 최초의 자아 정체성의 보존에 대한 증명이다; 그것은 ‘영-본성’의 지속과 확장에 대한 완전한 자의식에 필수적이다. ‘조절자들’이 없이 상승하는 필사자들은 인간 기억의 소생을 위해 ‘세라핌’ 천사 동료들의 지시에 의존한다.; 그렇지 않으면 靈과 융합된 필사자들의 모론시아 혼들은 한정되지 않는다. 기억의 패턴은 ‘혼’ 속에 존속하지만, 이 패턴이 계속되는 기억으로 즉시 자의식화 되려면 이전(以前)조절자의 현존을 필요로 한다. ‘조절자’ 없이는 생존한 필사자가 이전(以前)의 실재의 의미들과 가치들 다시 탐구하고, 다시 배우고, 기억의 의식을 회복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상승하는 ‘혼’이 새로운 모론시아 존재로 개체화되고, 분리되었던 ‘생각 조절자’와 ‘영-본성’이 다시 결합됨으로 前生의 기억이 지속되며, 인간으로서의 삶 속에서 자아로 인식되었던 ‘영-본성’의 현상적 정체성이 새롭게 태어나는 모론시아 존재로 이어져 인간의 자아가 지속되고, 또한 모론시아 존재로서 새로운 삶을 통하여 ‘영-본성’의 정체성이 변화된 우주환경 속에서 다시 확장되고 진보한다는 것이지요. 위의 본문에서 말하는 ‘기억의 지속’이란 지난번 글에서 살펴본 것처럼 인간으로서 물질적인 삶에 대한 기억이 아니라, 물질적 삶 속에서 각자가 이룩한 영적진보에 대한 기억으로, 이런 영적진보에 대한 기억의 지속이 내재하는 ‘영-본성’에 대한 인식인 자아 정체성의 보존에 대한 증명이라고 합니다.
“‘조절자들’이 없이 상승하는 필사자들은 인간 기억의 소생을 위해 ‘세라핌’ 천사 동료들의 지시에 의존한다. 그렇지 않으면 靈과 융합된 필사자들의 모론시아 혼들은 한정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영적으로 진보된 ‘혼’은 맨션세계로 바로 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혼’들은 지나온 삶에 대한 판결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승하거나, 또는 대기하는 ‘혼’들의 집단으로 배정되어 행성섭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5,000년 동안 대기하는 ‘혼’들의 숫자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이렇게 환생의 방에서 깨어난 어마어마한 숫자의 ‘혼’들이 각각 전생에서 누구의 ‘혼’인지 그냥은 한정할 수 없으며, “육신으로 살았던 인간 삶의 기록들은, 상승하는 필사자의 최종적 평가에 관련되었던 존재들, ‘세라핌’천사로부터 우주 검열자까지 그리고 이들을 넘어 아마도 최고신(最高神)에까지 확장되는 수많은 존재들안에 살아있는 어떤 기록들과 함께, 지역우주 안에 존속한다.”라는 설명처럼 ‘세라핌’ 천사와 동료들이 이렇게 보관되어 있는 지난 삶의 기록들과 대조하여 새롭게 깨어난 ‘혼’들이 前生에서 누구의 ‘혼’인지를 한정할 수 있으며, 모론시아 존재로 개체화된 ‘혼’이 이렇게 한정되어 前生에서 내주하였던 동일한 ’생각 조절자‘와 ’영-본성‘이 재결합된다는 것이지요.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0-14 독자 게시판에서 복사 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