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을 지키는 사람들   16-01-13
최경곤   907
 

교회를 다니시는 분은 물론이고 기독교의 십계명을 아시는  분들에게는 엑서더스의 주인공인 모세에 관심이 많으실 것입니다. 유란시아 책에도 모세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 중에서 손꼽을 만큼 위대한 사람이었다고 설명하지요.

유란시아 책에서 거론하는 실제 인물들은 인류에게 영적 빛에 꺼지지 않도록 진리의 횃불을 들었던 사람들입니다. 생소한 이름의 고대 민족의 영웅도 있지만, 구약에 등장하는 선지자들은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4부가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라서, 12 제자에 관한 이야기도 많습니다. 모두 예수님의 일생을 이해하는데 중요하지요.

2번째 계시인 아담과 이브와 3번째 계시인 멜기세덱의 계시를 설명하다보니, 이에 대한 이야기들이 유대인의 기록을 통해 전승된 탓에, 어쩔 수없이 구약 인물을 거론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나 성경을 옹호하는 글은 없고, 원래의 진리를 전하는 바람에, 오히려 지금의 성경이 많이 왜곡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모세의 십계명도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흔히 구약은 모세의 율법이고 신약은 예수님의 복음이라고 성경을 정의합니다만, 유란시아 책은 모세의 율법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합니다.

96:5.5 그러나 위대한 마음을 소유한 이 모세가 무지하고 무식한 히브리인들이 이해하도록, 엘 엘리온, 지고자에 대한 자신의 고귀한 개념을 적응시키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로 가엾은 일이었다. 모여 있는 자신의 지도자들에게 그는 “너희 하느님이신 주님은 유일하신 하느님이시며; 그 외에는 다른 하느님이 없다”라고 외친 반면, 혼합된 군중들을 향해서는 “모든 하느님들 중에서 너희 하느님 같으신 이가 누구이냐?”라고 선언하였다. 모세는 주물과 우상 숭배에 대항하는 일에 용감하였고 부분적으로는 성공하는 위치를 굳혔는데, 그는 “하느님께서 불 가운데에서 나와 호렙산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그 날에 견줄만한 것을 너희가 본 일이 없다”라고 선언하였다. 또한 그는 어떤 종류의 형상도 만들지 못하도록 금지시켰다.

모세가 이렇게 하느님을 직접 얘기를 들었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미신에 사로잡힌 민중들을 깨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서 모세에 필적할만한 지혜와 용기를 지닌 위인은 없었다고 하지요.

96:4.5 그들이 산 밑에서 엄숙하게 머무른 세 번째 주간 동안에 호렙산의 맹렬한 화산 분출이 없었더라면, 어느 정도 진보된 예식 경배의 제정에 있어서 그리고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25년 동안 변하지 않게 지키는 일에 있어서 모세가 성공을 거두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야훼의 산이 불 속에 타오르고, 연기가 마치 화로(火爐)의 연기처럼 올라갔으며, 산 전체가 크게 흔들렸다.” 이러한 지각변동을 고려한다면, 모세가 그들의 하느님이 “막강하시고, 무시무시하며, 맹렬한 불이시고, 무서우며, 모든-힘을 지닌” 것으로 자기 동족들에게 가르쳤을 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으리라는 사실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실제로 모세가 십계명을 만든 배경과 내용은 유란시아서 글 96편에 나옵니다만, 멜기세덱의 가르침을 계승해 온 집안의 후손이었기 때문에, 새롭고 극적인 방법으로 십계명을 만들어 우상에 빠진 민족을 구원한 것이었지요.

93:3.5 멜기세덱이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같이 살았던 카트로 집안의 가족들은 이러한 높은 진리들 대부분을 알았으며 자기 가족들 안에 오랫동안 간직하였는데, 그들의 걸출한 후손인 모세의 시대까지도 유지하였고, 그리하여 그는 멜기세덱 시대의 활기에 넘치는 전통을 아버지 혈통을 통해서 이렇게 전해 받았을 뿐만 아니라, 어머니 혈통에서도 다른 근원들을 통하여 전해 받았다.

십계명 이전에, 이미 50만 년 전 첫 번째 계시인 달라마시아 행성영주 시대부터 사람들에게 지켜야할 계명을 가르쳤는데, 모세의 십계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선조로부터 전해졌던 하느님에 대한 진리와 이 계명을 가지고 민족을 어둠 속에서 깨우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였던 것이지요.

66:7.8

은 초기 인종들에게 도덕률을 제시하였었다. 이 규범은 “아버지의 길(道)”이라고 알려져 있었고 다음과 같은 7개의 명령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 만유의 아버지 이외에는 어떤 하느님도 경외하지 말며 경배하지 말라.
  2. 세계들의 통치자이신, 아버지의 아들에게 반드시 복종할 것이며, 그의 초인간적 동료들을 존경해라.
  3. 사람들의 재판관 앞에 불려갔을 때 거짓을 말하지 마라.
  4. 남자나 여자 또는 어린아이들을 죽이지 마라.
  5. 이웃의 물건이나 가축을 훔치지 마라.
  6. 너희 친구의 아내를 범하지 마라.
  7. 너희 부모와 부족의 어른들을 경멸하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

어찌되었건, 모세가 자신의 종교적 신앙을 다시 정리하여 선포했던 지금의 십계명이 인류에게 끼친 영향은, 엄청나다고 말합니다.

96:4.1 모세의 교훈의 진화와 향상은 전 세계에서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 왔으며, 20세기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그러하다. 보다 더 진보된 이집트의 종교 철학을 모세가 이해한 반면, 베도윈 노예들은 그러한 교훈들을 거의 알지 못하였지만, 그들은 호렙산의 하느님, 그들의 조상들이 야훼라고 불렀던 그 하느님을 전반적으로 잊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21세기를 사는 지금까지도, 거의 50만 년 전 원시시대에 인류를 깨우치려고 선포했던 십계명을, 하느님의 신성한 계율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그 어떤 진리의 글이나 깨달음도 거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삶이 하느님의 뜻을 성취하면서 진리를 실천하는 것인지는 아무도 판단할 수는 없겠지요,

다만, 유란시아 책의 새로운 진리를 단호하게 거부하면서, 십계명과 십자가의 보혈만을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어떤 식으로든 새로운 계시가 자극이 되어, 내면에 영적 빛이 환하게 밝혀져야만 합니다. 그러한 날이 빨리 와야겠지요. 

 
선입견과 슬픔 
참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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